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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두 배로, 경북 농업 첨단산업으로 대전환 실현▲ 스마트농업연구회 발대식 = 사진설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기술원 소속 8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을 두 배로, 경북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업연구회 설립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 스마트팜의 상징성이 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해 설립 경과와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를 하고, 한국 미래농업의 방향 및 경북도의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스마트농업연구회는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체로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미래기술을 습득하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회 설립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성하게 됐다. 연구회의 목표는 새로운 농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첨단기술과 융합적 사고, 지식을 갖춘 전문가 그룹을 양성해 경북형 스마트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분야별 회원들의 기술 수요를 조사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본 이론과 기술 습득의 장을 마련한다. 나아가 스마트팜 설계, 유지, 운영,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생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분야는 △센서, IoT, 환경제어, 디지털트윈 등 ICT기술 △빅데이터, 생육 모델링 등 인공지능 분석기술 △방제, 수확 등 로봇산업기술 △LED 활용, 순환식양액기, 실내환경 제어 등 식물공장 기술이 대표적인 예이다. 향후 인공지능, 로봇, IT기술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학 및 시군 센터도 함께 참여해 협업하는 스마트농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너지를 올릴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작물 생육 환경을 조성해 노동력, 에너지, 양분을 적절히 투입하는 기술로 스마트농업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며, “스마트농업연구회 발대식을 계기로 농업소득은 두 배로 올리고,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돼 스마트농업이 첨단 고도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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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 운영▲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 사진설명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은 6월 23일(금)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영양분관, 장애인권익협회, 농아인협회, 청기면 보호작업장 이용자 및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모디소! 맛보소! 즐기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의 접근성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의 주요 복지서비스로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진료, 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홍보 △해피포토 △이동세탁 △영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체험 △구미환경연수원 환경교육 △이미용서비스 등 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분은 “이번 행사로 건강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최은영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지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꾸준히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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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약) 가공품 개발, 기능성으로 승부한다▲ 마(산약) 대학공동연구 = 사진설명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마의 인체 유용한 기능들을 밝히고,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능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소비 계층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화해 마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작물로서 경북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재배 주산지가 형성됐다.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지만 재배인구 감소로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다.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로 섭취하거나 말려서 한약재(생약명: 산약)로 사용하고 있으나, 생으로 이용하는 것은 MZ세대 등 젊은층의 기호도가 떨어지고 한약재로 이용되는 수요는 한정돼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마에 풍부한 뮤신,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분은 우수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생물자원연구소는 마(산약)의 기능성 소재화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와 장 건강기능 및 주아 활용 제품의 기능성 평가에 대한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인은 각종 스트레스와 불균형식, 간편식 등으로 장 건강이 악화되고 성인병 등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데 마는 예부터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줘 이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로 장 건강기능 및 주아 활용 제품의 기능성 평가를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생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안동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마와 단호박을 이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특허 2건을(마-단호박 페이스트, 식빵) 출원했고, 마를 이용한 젤리 제조 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기술 이전해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는 예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강식품으로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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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노인대학 학생 일동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손자·손녀들 장학금에 보태달라"▲ 청송노인대학 학생 일동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 사진설명 (사)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부설 청송노인대학 학생들이 2022년도 노인대학 수료에 맞춰 십시일반 모은 1백4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청송노인대학 윤용달 학장은 100여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연말에 좋은 일을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얼마 안 되지만 손자·손녀 뻘 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졌으면, 그래서 우리 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용돈을 모아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꺼이 튼튼한 뿌리가 되어주심에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의 꿈이 어르신들의 양분을 먹고 자라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줄기 역할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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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리더 양성교육 실시▲ 마을복지리더 양성 과정 교육 진행 [사진제공-영덕군청]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14시 영덕군여성회관에서 주민주도형 복지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한 ‘영덕군 제1기 마을복지리더 양성 과정’ 교육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의 마을복지리더 양성을 위해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이사장 박태영)와 연계해 ▲공동체의 이해와 지역복지 동향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개관 ▲자원조사의 이해와 실제 ▲의사소통과 집단역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실습 과정 등으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한 참여자는 “오랫동안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몰랐던 분야를 새롭게 익히고 마을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자양분으로 소양을 길러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공적 서비스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원하는데 무엇보다 민간 부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간영역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 및 마을복지리더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교육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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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기재배 토양관리는 풋거름작물 활용 권장!▲ 헤어리베치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유기재배에 필요한 농경지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유의사항을 농가에 알려 겨울철 농한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토양에 뿌려진 비료와 농약을 제거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은 무기질 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토양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농한기에는 별도의 농작업을 하지 않아 농지를 비워놓는 경우가 많다. 농한기에 풋거름작물(녹비)을 활용해 토양의 양분성분과 물리적 성분을 개선하면 다음해 퇴비와 유기질 비료의 투입량을 줄여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농한기의 토양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겨울철 농한기에 사용할 수 있는 풋거름작물로는 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보리 등이 있다. 풋거름작물은 벼과와 콩과로 나뉘며 벼과 풋거름작물은 호밀, 보리 등이 있고 생육이 빠른 특징이 있어 생체수량이 많아 유기물 공급량이 많으며 탄질률(유기물 중의 탄소와 질소의 질량비) 이 높아 분해가 느려 토양 물리성 개선 효과가 크다. 콩과 풋거름작물은 헤어리베치, 자운영 등이 있고 질소고정효과를 통해 공중질소를 토양에 고정하며 탄질률이 낮아 빠르게 분해되어 양분을 공급하므로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크다. 또 노지작물의 경우 별도의 시설이 없어 동계작물을 한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과원의 경우 시설이나 나무로 인해 풋거름작물의 키가 너무 크지 않은 작물을 선발해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농한기에 사용하는 동계 풋거름작물의 경우 10월 말에 파종하고 겨울을 보낸 뒤 이듬해 2월 말부터 다시 생육을 시작하며 4~5월에 예초(풀베기)해 토양에 환원하게 된다. 토양에 환원된 풋거름 작물은 토양에서 분해돼 작물에 사용하기까지 1달 정도가 소요되므로 작물의 재배초기 질소기아현상을 예방하고 작물과의 양분경합을 낮추기 위해 적어도 작물 심기 전 3주 전까지는 예초해 토양에 환원해야 한다. 또 토양 물리성 개선과 양분공급의 효과를 동시에 보기 위해서는 분해가 느린 벼과 풋거름작물과 분해가 빠른 콩과 풋거름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풋거름작물은 토양의 비옥도와 재배작목의 필요도에 따라 선발해야 하며, 농한기에 풋거름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토양보전 효과와 동시에 환경보전 및 탄소발생 저감의 효과를 볼 수 있어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유기재배뿐만 아니라 일반재배에서도 풋거름작물을 이용한 윤작 및 토양관리를 하게 되면 환경보전과 함께 화학비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토양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풋거름작물의 활용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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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책자문 기구…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새 출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새 출발 [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 미래발전 전략 수립과 보다 나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제5기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가 출범을 알렸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주시 미래사업 전략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014년 9월에 출범한 위원회로 현재 6개 분과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정 운영에 있어 각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한 정책자문을 통해 주요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33명의 미래발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5기 임원선출, 경주시 현안사업 전략 프로젝트 설명, 경주 시정발전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은 남홍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고문 △부위원장으로 이경호 경주대 교수를 선출하고, 6개 분과별 위원장에는 △미래전략분과에 김동락 경북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 △문화관광분과에 박완규 前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장 △일자리경제분과는 이종인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회 부회장 △농림축산해양분과는 이이환 경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도시개발분과는 김경대 한동대 교수 △시민생활분과에는 박경일 동국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시에서 중점 추진사업인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 및 핵심정책 7대 전략에 대한 설명과 향후 시정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미래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주시 맞춤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자문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경주시는 미래발전 전략 수립, 역점 장‧단기 정책 개발 등 분야별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자문이 필요한 경우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경주는 인구감소,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정책 자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면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시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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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우체국 후원물품 전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우체국 후원 물품 전달 [사진제공-영양군청] 영양우체국(국장 강명숙)에서는 4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김태훈)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를 후원하고(100만원 상당),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이옥화) 회원분들과 함께 조리 봉사에 동참하여 저소득 재가장애인 40가정에 전달했다. 영양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지속적으로 소불고기(1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영양우체국 강명숙 국장은“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라는 가치에 맞게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영양분관 김태훈 관장은“군내 재가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정성껏 조리한 소불고기를 전해드리면서, 따뜻한 마음도 잘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과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 봉사자들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영양군이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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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 영양고추유통공사 추석 맞이 후원물품 전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고추유통공사,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 [사진제공-영양군청]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김태훈 관장)은 9월 6일(화)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밑반찬과 영양고추유통공사(최현동 사장)에서 기부한 풍요로운 명절맞이 물품 세트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장애인 40가정에 전달했다. 믿을 수 있는 영양고추의 생산과 유통은 물론,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 보장에 앞장서는『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생활용품 기부 등 주민 상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현동 사장은“추석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상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과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해마다 소중한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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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바이러스 피해, 매개충 방제로 막을 수 있어▲ 바이러스 발생조사 현황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박과작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분포 조사를 실시해 멜론에 황화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2종을 확인했다. 또 이에 대해 조속한 대처방안을 내놨다. 황화 바이러스 피해는 멜론 재배농가에서 10~20% 정도 발생하는데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와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가 멜론에 감염되면 녹색 잎이 퇴색돼 황 ․ 백색이 되며 광합성이 극히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Cucubit chlorotic yellows virus, CCYV) **(Cucubit chlorotic yellow virus, CABYV) 후기 바이러스 감염증상은 양분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해 혼돈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멜론은 네트형성이 불량하고 과실무게가 25~35%, 당도는 20~40% 감소하고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는 담배가루이,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CABYV)는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데 이러한 황화 유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매개충 방제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멜론 육묘기부터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재배하우스의 출입구나 측면을 0.8mm 이하의 한랭사를 설치해 바이러스 매개충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고 해법을 내놨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멜론 재배시 육묘기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재배하우스에도 방충망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면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작물 바이러스 병해에 대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